[투데이★] '25P 11R' 새해 첫 홈 승리 주역 양홍석 "브라운한테 미안, 허훈은 고마워"

[투데이★] '25P 11R' 새해 첫 홈 승리 주역 양홍석 "브라운한테 미안, 허훈은 고마워"

[투데이★] '25P 11R' 새해 첫 홈 승리 주역 양홍석 "브라운한테 미안, 허훈은 고마워"

기사입력 2021.01.13. 오후 10:07 최종수정 2021.01.13. 오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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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조태희 인터넷기자] 양홍석은 완벽한 활약으로 고비 때마다 팀을 구해내며 휴식기전에 달콤한 승리를 선사했다.

부산 KT는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6-74로 승리했다. 양홍석은 일당백의 활약을 펼치며 접전승부 끝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양홍석은 36분 27초동안 25득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인터뷰실을 찾은 양홍석은 "1쿼터에 충분히 분위기 잡았는데 놓친 게 아쉽다.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 더 많이 이겼으면 좋겠다.

이날 양홍석은 종종 패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옥의티를 내기도 했다. 양홍석은 "(브랜든)브라운한테는 미안하고 훈이 형한테는 고맙다. 좋은 패스를 놓쳐서 브라운한테 미안하다. 그래도 (허)훈이 형이 좋은 패스를 줘서 찬스가 많이 났다. 개인기량으로 득점한건 거의 없는거 같다"며 브랜든 브라운에게는 미안함을 허훈에게는 고마움을 전했다.

양홍석은 외곽슛을 터트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골밑에서 흔들리는 탓에 플레이에 기복을 드러내곤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내외곽을 가리지 않으며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양홍석은 "여유가 생긴 거 같다. 작년, 재작년은 흐름을 끊어 먹으면서 팀의 해가 됐다. 근데 이제는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연차가 쌓일수록 여유가 생겼음을 밝혔다.

덧붙여 양홍석은 "주변에서 많이 도와준다. 고참인 (김)영환이형, (김)현민이형, (김)민욱이형이 많이 이야기해준다. 형들이 잘하는 날은 흥분을 가라 앉혀준다"며 형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종료 7.9초 전 허훈의 실책으로 팀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KT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수비에 성공해 간신히 승리를 챙겼다. 

양홍석은 "우리가 이기고 있었고 수비를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김)영환이 형도 우리가 수비해서 훈이 미스를 덮어주자고 말해주었다"며 당시 승부처를 회상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점프볼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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