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에도 강한 '올스타' 허훈, "올스타 1위 이유는 성격·외모"

승부처에도 강한 '올스타' 허훈, "올스타 1위 이유는 성격·외모"

승부처에도 강한 '올스타' 허훈, "올스타 1위 이유는 성격·외모"

기사입력 2021.01.16. 오후 06:07 최종수정 2021.01.16. 오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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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1위 비결은 성격과 외모”

부산 kt가 1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9-86으로 짜릿한 연장승을 거두었다.

연장에서 승부를 낸 것은 허훈. 허훈은 쐐기 3점을 꽂아 넣으며 승리를 알렸다. 허훈은 연장 외에도 경기 전반으로 활약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그는 18득점 1리바운드 10어시스트 1스틸로 더블더블까지 달성했다.

허훈은 “브레이크 전 마지막 시합인데 이겨서 기쁘다. 잘 쉬다가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 턴오버나 방심했던 부분이 경기를 힘겹게 이끌어갔던 것 같다. 그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며 기쁨과 반성을 동시에 전했다.

앞서 말했듯 허훈은 연장에서 쐐기포를 꽂았다. 이에 연장에서는 주옥같은 2점을 더 득점했다. 이에 허훈은 “첫 번째 공격에서 실수를 해서 아쉬웠다. 그런데 누구든 슛을 쏴야 했다. 3점이 들어가니까 그 다음 돌파도 잘 이어진 것 같다”며 그 상황을 돌아봤다.

허훈은 이날까지 5개로, 국내 선수 중 더블-더블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같은 팀의 양홍석이었다. 허훈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인터뷰실에서 알게 되며 미소를 보였다.

그는 “우리 팀 자체가 워낙 2대2를 많이 하고 그 상황에서 어시스트가 많이 나온다. 어떻게 보면 장점이 될 수 있는데, 요즘 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전반에서 많이 안 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분포가 돌아가게끔 노력 중이다. 당연히 승부처에서는 열심히 한다. 내가 2위라니까 기분이 좋아진다”고 들뜬 목소리로 소감을 말했다.

한편, 허훈은 올해도 올스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팬분들께 감사하다. 나의 솔직한 성격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코트 안에서나 밖에서나 긍정적이고 밝게 하려는 게 좋게 보인 것 같다. 외모도...(웃음)”라며 익살스럽게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안양, 황정영 웹포터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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