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MIA? BOS? 남은 1장의 NBA 파이널 티켓을 가져갈 주인공은?

[NBA PO] MIA? BOS? 남은 1장의 NBA 파이널 티켓을 가져갈 주인공은?

[NBA PO] MIA? BOS? 남은 1장의 NBA 파이널 티켓을 가져갈 주인공은?

기사입력 2020.09.27. 오후 11:55 최종수정 2020.09.27. 오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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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LA 레이커스가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NBA 파이널 남은 자리는 단 하나, 보스턴과 마이애미가 그 한자리를 두고 다시 한번 맞붙는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지구 파이널 5차전에서 121-10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2승(3패)째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탈락위기에서 벗어났다. 반면, 마이애미는 경기 중반까지 지켜온 리드를 유지하지 못하며 시리즈 최다 점수 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마이애미는 시리즈를 완전히 끝낼 기회를 놓쳤다.

현재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동부 파이널 대결은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두 팀 간의 전력 차가 그리 크지 않을뿐더러 두 팀 모두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치르기에 매 경기 막상막하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시리즈 1차전부터 연장 승부(117-114, 마이애미 승)가 나왔고 이어진 2차전(106-101, 마이애미 승)에서는 마이애미가 회심의 지역방어 수비 전략을 들고나옴으로써 보스턴을 당황 시켰다. 이후 고든 헤이워드의 복귀(무릎 부상)를 서두른 보스턴은 3차전에서 승리(117-106, 보스턴 승)를 챙겼다. 하지만 4차전(112-109, 마이애미 승)에서 마이애미의 신인 타일러 히로에게만 37점을 허용하며 열세에 몰렸다.



2승 3패로 시리즈를 끌려가고 있는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시리즈 평균 27득점 10.4리바운드 5.4어시스트)을 중심으로 제일런 브라운(22.6득점 7리바운드 2.6어시스트)과 켐바 워커(19.6득점 4.4리바운드 4.6어시스트)가 활약하고 있다. 워커의 분발이 좀 더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와 별개로 지난 5차전에서 보스턴은 에네스 캔터를 활용한 좋은 공격 전개를 보여줬다. 이제는 어느 정도 마이애미 지역방어에 적응한 경기력을 펼침으로써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마이애미는 고란 드라기치(22득점 4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시작으로 뱀 아데바요(19.8득점 10.4리바운드 5.2어시스트), 히로(19.2득점 6.6리바운드 4.4어시스트), 지미 버틀러(18.4득점 6.8리바운드 4.4어시스트), 제이 크라우더(12.2득점), 던컨 로빈슨(12득점)까지 총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주고 있다. 이는 어느 한 선수에게 수비 집중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제 아무리 수비 전술에 능통한 보스턴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어도 적지 않은 골머리를 앓았다. 마이애미는 다시 한번 보스턴 수비진에 재앙을 줄 준비가 되어있다.

한편,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 전적 1승 3패에서 그 시리즈를 역전 시킨 경우는 단 13차례뿐이었다. 이중 보스턴(1968, 1981)과 덴버(2020)가 2회로 가장 많았는데, 반대로 마이애미가 3승 1패로 앞서고 있던 시리즈에는 역전당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이었던 두 팀의 플레이오프 대결(2012년 동부 파이널)에서도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이애미가 승리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보스턴은 탑-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지난 과거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마이애미도 이에 질세라 남은 1승을 마저 채우고 다시 한번 쓴잔을 넘겨줄 각오가 되어있다.

두 팀의 6차전은 오는 28일 8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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